(1) 현황

• 현재 주력 냉방열원설비로 운영하고 있는 빙축열용 냉동기의 사용연수가 오래되어 장비의 노후도가 심한 상태이어서 고장과 에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, 운전 효율도 장비 본연의 성능과 비교하여 41% 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음
• 빙축열용 냉동기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축열을 위해 가동되기 때문에 가동시간이 매우 긴 장비 이므로 운전 효율이 낮을 경우 상대적으로 에너지 낭비가 발생하게 되며, 현재의 냉동기 용량은 그동안 리모델링으로 증가된 건물 내 냉방 부하를 감당하기에도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되므로 보다 큰 용량의 고효율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
• 아울러, 빙축열설비 자동제어시스템이나 스크류 냉동기 본체의 제어패널에 야간 제빙운전과 주간 냉동기-축열조 병렬운전시의 냉동기 운전온도를 조절하는 메뉴가 없는 상태인데, 이에 따라 주간에 축열조와 냉동기가 병렬운전하는 상황에서도 냉동기가 제빙운전조건인 –4.5 ℃로 가동되고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의 요인이 되고 있음 (냉동기들은 운전온도가 낮을수록 효율이 낮아져 가동시 더 많은 동력비가 소요되게 되므로, 빙축열용 냉동기의 주간 병렬운전시에는 5~7℃ 정도로 운전온도가 자동 전환되는 제어 메뉴나 기능이 있어야 함)

<냉동기의 운전 압력 상태>

 <이번 성능점검 시 냉동기 2호기의 성능시험 결과>

(2) 개선 방안 제안

• 냉동기의 사용연수가 24년이어서 조달청에서 고시한 내용연수 10~11년을 이미 2배 이상 초과한 상태이므로 효율이 좋은 고효율 제품으로의 교체를 권장함
• 참고 : 조달청의 내용연수 고시 내용 중 냉동기 관련 부분